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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카우보이] 우리만을 위한 특별한 저녁, 제이 맥카시(Jay McCarthy)의 프라이빗 쿡
특급 유명셰프가 레스토랑을 전체를 비워 놓고 오직 나만을 위한 요리를 해준다… 라는 상상, 한번쯤 해보셨나요? 오늘은 이 상상이 현실로 이루어진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콜로라도의 목장 체험을 마치고 땅거미가 질 무렵 비버크릭 리조트(Beaver Creek Resort) 내에 위치한 찹하우스(Chop House)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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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하우스가 소속되어있는 그룹970(Group970)의 총괄 셰프인 제이 맥카시(Jay McCarthy)는 독창적인 레시피로 유명한 셰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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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태어나 자메이카와 서인도제국에서 성장하고 텍사스에서 대학 시절을 보낸 맥카시는 대학에서 항공우주공학을 전공하여 보잉사에도 근무를 하였지만 요리가 좋아 셰프의 길을 걷고 있는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이기도 해요. 텍사스요리 전문가인 만큼 맥카시의 요리의 특징은 향신료와 바비큐 인데요, 그의 대표적인 조리법인 ‘캐러비언 림 (Caribbean Rim)’은 큰 덩어리의 고기를 자신이 개발한 비율로 만든 향신료 믹스에 재어 두었다가 다양한 아로마 목재를 써서 천천히, 오랫동안 훈제를 하는 것으로 텍사스 스타일에 자메이카의 열대의 풍미가 가미 된 것으로 유명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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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에 들어서니 우리를 위해 식당 전체를 비워 놓고 프라이빗 쿡을 위해 준비를 해 놓으셨더라고요. 정말 믿겨지지 않았답니다!! 한국에도 수 차례 초청되어 인터뷰, 클래스를 진행한 맥카시는 한국인에 대한 남다른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특히 한국의 막걸리를 좋아해 막걸리를 응용한 스테이크 소스를 개발하고 싶다고 했답니다. 친근한 웃음으로 우리를 반갑게 맞이 해 주시는 제이 맥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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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타이저를 준비하고 있는 제이 맥카시 입니다. 제이 맥카시만의 양념에 절인 소고기를 얇게, 아주 얇게 썰어 크래커와 절인 고추와 양파, 어린 잎, 그리고 소스와 함께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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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대로 만들어 먹는 에피타이저에요~ 살짝 짭조롬한 절인 고기가 크래커와 어우러져 입맛을 돋구어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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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타이저를 준비해 준 제이 맥카시가 샐러드를 조리하고 있어요. 로메인상추를 그릴에 굽는 조리법은 처음 봤는데요, 이런 독창적인 조리법이 바로 맥카시가 유명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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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메인상추에서 풍기는 은은한 그릴향과 살짝 곁들어진 치즈와 토마토, 그리고 특제 소스가 어우러진 환상의 샐러드를 맛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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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쿡이 좋은 이유는 어떤 재료가 어떻게 요리되는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는 것 같아요. 코스요리를 돕는 보조요리사분께서도 맥카시가 요리하는 모습을 직접 보는 건 처음이라 영광이라 했던 말이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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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양고기 요리! 그릴에 구워진 양갈비는 아주 부들부들하고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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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준비되는 스테이크! 미국 소고기 중 최고의 등급인 프라임 스테이크 마블링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스테이크를 맛있게 구우려면 ‘단 한번’만 뒤집어야 한다는 맥카시의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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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구워져 소고기 본연의 맛과 육즙이 가득한 스테이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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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많은 양이었지만 도저히 남길 수가 없어서 깨끗이 해치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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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하게 먹고도 디저트를 먹겠냐는 맥카시에 질문에 대답은 당연 “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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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맥카시의 너무나도 특별했던 프라이빗 쿡에 무한한 감동을 안고 식사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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